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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자금 의혹' 방영 전한길에…李대통령 "엄중 단죄할 일"

중앙일보

2026.03.19 04:23 2026.03.1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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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한 남성이 근거 없이 주장하는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그대로 방영한 것을 두고 “엄중하게 단죄해야 될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고 “비자금 조성에 국가기밀인 군사정보 유출?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이 쓴 글은 전씨가 전날 유튜브에 올린 영상 내용을 비판한 내용이다. 해당 영상에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공작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 싱가포르에서 160조원과 군사 기밀을 중국 측에 넘겼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씨는 “너무 무섭다. 핵폭탄급 주제”라면서도 “전한길 뉴스의 입장과는 별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한 의원은 “해외 비자금? 어처구니없다. 대통령님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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