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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쏘니에게 살인태클을? 미쳤어?” 영국팬들도 손흥민 부상위험에 화났다

OSEN

2026.03.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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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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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이 살인태클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LAFC는 1, 2차전 합계 3-2로 극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평소 신사적인 손흥민이 격분하는 사태가 터졌다. 경기 중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아론 살라자르의 과격한 태클에 격분했다. 공격 진영으로 돌진하던 손흥민은 뒤에서 발목을 겨냥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공을 겨냥하지 않은 위험한 태클이라는 사실을 직감하며 즉각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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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곧바로 살라자르에게 다가가 얼굴을 맞대며 강하게 항의했다. 양 팀 선수들이 달려와 난투극을 말리면서 잠시 경기장이 긴장으로 가득 찼다. 결국 주심은 두 선수에게 모두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경고를 받았다. 일부 팀 동료들은 그의 입장을 변호하며 옐로카드 판정에 항의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이번 사건을 대서특필했다. 손흥민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영국 팬들은 SNS와 댓글을 통해 “손흥민에게 백태클이라니 제정신인가?”, “살라자르는 영원히 출전금지 시켜야 한다”, “손흥민이 자칫 마지막 월드컵을 날릴 뻔했다”, “손흥민 같은 신사가 격분하다니 보기 드문 일” 등 격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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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자르는 이미 손흥민이 상대 진영으로 빠져나간 상황에서 뒤에서 발목을 노리며 태클을 시도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무산될 뻔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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