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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도 안 사? 그럼 데려갈게' 맨유, '부활' 래시포드 재임대 요청 단칼 거절.. 바르셀로나의 '창의적 제안' 안 통하네

OSEN

2026.03.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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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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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9,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탈출이 좀처럼 쉽지 않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미러'와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 최근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래시포드 관련 새로운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 임대를 떠났다. 당시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맺은 계약서에는 약 2600만 파운드(약 522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상태였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서 38경기 동안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것이다. 2600만 파운드라는 옵션이 '헐값'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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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런 래시포드와 계속 동행하고 싶어한다. 이미 개인 조건 및 연봉 합의를 마쳤고,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역시 래시포드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고질적인 재정난이 문제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맨유에 기존 옵션 금액을 지불하는 대신, 또 한 번의 임대 연장 등 소위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금 지급을 계속 미루려는 것이다.

이에 영국 '미러'는 "맨유는 래시포드를 다시 데려가 최고가를 제시하는 클럽에 팔 준비가 돼 있다"며 "올드 트래포드 수뇌부는 래시포드의 스페인에서의 부활이 이적 시장에서 그의 몸값을 끌어올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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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래시포드를 5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에 가까운 금액에 팔면서 동시에 임금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여 맨유의 단호함을 강조했다.

로마노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본인, 그의 캠프와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구두 합의한 상태"라며 "래시포드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개인 계약 조건에도 합의했다. 이제 남은 건 바르셀로나와 맨유 간의 합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라포르타 회장은 맨유와 해결책을 찾고 싶다고 했지만, 맨유 측 메시지는 좀 더 강경하다"며 "'창의적인 해결책은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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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000만 유로의 바이옵션을 이행하라. 그렇지 않으면 선수는 여기로 돌아오고, 다른 클럽에 팔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맨유는 바르셀로나가 처음 제시한 금액을 내놓지 않을 경우 래시포드를 불러들일 계획이다. 래시포드가 월드컵에 나갈 확률도 있는 만큼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구단에 래시포드를 팔겠다는 것이다.

고액 연봉자인 래시포드를 정리하면서 막대한 이적 자금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맨유와 조금이라도 래시포드의 몸값을 낮추려는 바르셀로나의 줄다리기는 이번 시즌 안에 결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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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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