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1회초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고영표(35)가 국가대표 복귀 이후 첫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고영표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1회초 선두타자 이주형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았고 안치홍은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트렌턴 브룩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KT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은 고영표는 박찬혁의 진루타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박주홍의 타구를 3루수 허경민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고 곧바로 3루를 찍어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3회 선두타자 어준서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고영표는 김동헌에게 삼진을 뺐어냈다. 박한결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이주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선두타자 안치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브룩스와 최주환도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KT가 4-0으로 점수차를 벌린 5회에는 우규민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1회초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고영표는 투구수 56구를 던졌다. 직구(30구), 체인지업(17구), 커브(7구), 커터(2구)를 구사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9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78.6%에 달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에 선발된 고영표는 2경기(3⅔이닝)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하고 KT로 복귀했다. 일본전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영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이애미에서 돌아온 후 컨디션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작년 시즌 종료 후, WBC 대표팀까지 스스로 준비하고 시도했던 것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집중했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승택이와는 배터리 호흡을 처음 맞췄다. 함께 경기를 풀어간다는 느낌으로 내가 던지고 싶은 구종과 색다른 로케이션을 가져갔다. 피칭 디자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WBC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 고영표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야구를 대하는 마인드도 ‘실패하면 안된다’는 생각보다 ’무모할 수 있어도 이겨내고 뚫어내야 한다‘는 마음 가짐과 자세를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의 플레이에서는 다른 방향으로도 시도해보려고 한다”며 더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1회초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