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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KIRO, 피지컬 AI·로봇 분야 협력 협약

중앙일보

2026.03.2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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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학교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19일 Physical AI 기반 로봇 분야의 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사진)
한국공학대학교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Physical AI(피지컬 AI)'와 로봇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로봇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와 힘을 합친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19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강기원, 이하 KIRO)과 Physical AI 및 로봇 분야 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수성 총장과 강기원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로봇 산업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대학의 인재 양성 인프라와 연구기관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Physical AI'가 로봇 산업의 핵심 게임 체인저로 부상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차세대 기술 확보에 방점을 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Physical AI 기반 로봇 핵심기술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연구인력 교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연구성과의 국가 연구개발사업, 실증 및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공동 세미나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대학의 공학 인재 양성 역량과 연구기관의 로봇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실제 산업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로봇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기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로봇 핵심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Physical AI 기반 로봇 분야에서 학연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특화된 공학 교육 역량과 KIRO의 첨단 연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 로봇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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