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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들 칭찬 좀 해야겠네요” 염갈량이 미소짓다…송승기-손주영 괜찮다, 2군에서 불펜 B조를 만들다

OSEN

2026.03.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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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타케다 쇼타, 방문팀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말 수비 때 LG 염경엽 감독과 김광삼 투수코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3.19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타케다 쇼타, 방문팀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말 수비 때 LG 염경엽 감독과 김광삼 투수코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3.19 / [email protected]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코치들을 칭찬했다. 

WBC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참가했던 김광삼 투수코치와 김용일 트레이닝코치가 대표팀에서 손주영의 부상을 잘 관리했고, 송승기의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썼다. 최상덕 투수코치는 2군에서 불펜 B조 자원을 만들어냈다. 

WBC 대표팀에 출전했다가 복귀한 송승기는 귀국하자마자 19일 SSG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WBC에서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던 송승기는 SSG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는 퍼펙트 피칭, 투구 수가 늘어나자 4회 1사 후에 에레디아를 10구째 볼넷으로 내보냈고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경기에 앞서 “송승기는 김용일 코치와 김광삼 코치가 돌아오면서 준비를 잘해 와서, 우리 코치가 간 게 이런 도움을 받는다. 생각보다 좋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치를 보낸 것이 그래도 중간중간에 우리 선수들을 잘 준비시켰다”고 언급했다. 송승기가 WBC에서 투구를 하지 못하면서 컨디션 조절이나 투구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두 코치가 알음알음 신경을 쓴 덕분에 첫 등판이 만족스러웠다.

WBC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손주영도 예상외로 회복세가 빠르다. 염 감독은 19일 “주영이도 생각보다 좋다. 잘 스톱한 것 같다. 우리 코치가 갔으니까 스톱도 가능했다. 내가 봤을 때 주영이 성격상 스톱이 안 된다. 무조건 던진다고 그랬을 거다. 우리 코치가 안 갔으면 마이애미까지 갔다 왔을 거다"고 언급했다.

김광삼 투수코치와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가 손주영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해서 더 큰 부상을 방지했다. 20일, 염 감독은 “주영이는 토요일(21일) 피칭을 하는 거 보고, 괜찮으면 마지막 시범경기에 올라가서 40개 정도 던질 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구대표팀 문보경이 김용일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OSEN DB

야구대표팀 문보경이 김용일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OSEN DB


염 감독은 이어 "오늘 코치들 칭찬 좀 해야 되겠네"라며 "그리고 우강훈, 이우찬, 배재준을 최상덕 코치가 2군에서 준비를 잘 시켜준 덕분에 시즌 시작하는데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우리 불펜에서 B조 역할을 잘해 줄 것 같다. 불펜을 A조와 B조로 나눠서 쓰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현재 상황에서 "불펜 A조(필승조)로 마무리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장현식 그리고 거기에 김영우가 5번째다. 이렇게 4명이 중심으로 영우가 들어간다. 

B조는 (이)정용이가 요즘 볼이 안 좋아서 시작은 B조에서 해야 될 것 같다. 정용이, 재준이, 우찬이, 강훈이 이렇게 B조로 가면 지는 경기도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타선만 살아나면. 작년에는 B조가 없었다. 던지는 경기(지는 경기는)는 그냥 던져야(포기해야) 필승조를 지킬 수 있었는데, 올해는 던지는 경기가 좀 줄어들 것 같다"고 기대했다.  

우강훈, 이우찬, 배재준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강훈은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장점인 사이드암 투수로 기대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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