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퍼스트 스탠드] 피어엑스, 절치부심 G2에 31분만에 최종전 1세트 완패

OSEN

2026.03.20 07: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앞서 치른 경기를 감안하면 피어엑스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럽의 패왕 G2의 저력은 여전했다. 피어엑스가 가장 믿음의 라인인 봇 듀오가 초반부터 공략 당하면서 최종전 1세트를 완패했다. 

피어엑스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 G2와 1세트 경기에서 단 6킬만 기록하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31분 48초만에 6-22로 패했다. 경기 초반 상대 봇 듀오 ‘한스 사마’ ‘라브로브’ 에 초반에 주도권을 내준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택권을 후픽으�� 사용하면서 블루 진영을 배정받은 피어엑스는 바이 니코 아리 선택 이후 유나라와 나르로 조합을 구성했다. G2는 카이사 이즈리얼 등 ‘디아블’을 견제하는 밴 카드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세라핀 애쉬 신짜오 크산테 르블랑 순서로 진영을 꾸렸다. 

G2가 적극적으로 봇을 두들기면서 피어엑스를 공략해 들어갔다. ‘한스 사마’가 켈린을 잡고 퍼스트블러드를 챙긴 다음 거듭 공세를 퍼부으면서 몰아쳤다. 믿었던 봇이 초반 흔들린 피어엑스는 미드에서 계속 실점하면서 0-5까지 몰리는 처지가 됐다. 

교전 뿐만 아니라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피어엑스에 비해 G2는 조용히 드래곤 3스탭에 전령까지 접수했다. 몰리던 피어엑스가 17분 진영을 정비해 미드를 두들겼으나 G2는 피어엑스가 파고들 틈을 주지 않았다. 

21분 이후 다시 한 번 피어엑스가 반격에 나섰지만 교전은 교전대로 대패를 당했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내어주면서 사실상 경기가 기울고 말았다. 바론까지 잃은 피어엑스는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채 휘둘렸고, 결국 31분대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