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1회말 키움 정현우가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20)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냈다.
정현우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를 상대한 정현우는 초구 시속 147km 직구를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졌다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실투가 되면서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투구 시작과 함께 선취점을 내준 정현우는 최원준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현수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안현민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상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 허경민-배정대-한승택으로 이어지는 KT 하위타순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정현우는 3회에는 이강민-힐리어드-최원준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순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안정을 찾은듯 보였던 정현우는 4회 1사에서 안현민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상수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배정대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진루타가 됐다. 대주자 권동진의 2루 도루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한승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이강민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키움이 0-4로 지고 있는 5회에는 박준현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키움은 1-4로 패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1회말 키움 정현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투구수 72구를 던진 정현우는 직구(25구), 슬라이더(25구), 커브(13구), 포크(9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3.9%로 높지 않았다.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는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만큼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데뷔전에서는 122구 승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18경기(81⅓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며 다소 아쉽게 데뷔 시즌을 마쳤다.
올해 다시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정현우는 지난 14일 NC전에서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또 한 번 고비를 넘지 못하고 4실점을 허용하면서 부진이 계속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4~5선발은 계속 경쟁이다. 김윤하, 정현우, (카나쿠보) 유토, 배동현이 후보로 있다. 시범경기 등판 결과를 계속 지켜보겠다”며 결국 선발투수 자리는 본인이 스스로 따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차 시즌을 맞이한 정현우가 올해 첫 풀타임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3회말 키움 정현우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