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 박준형 기자]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전북 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진행됐다. FC안양은 개막 3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3위에 랭크됐다. 반면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는 시즌 첫 승을 위해 3전 4기에 도전한다.후반 전북 현대 이승우가 역전골 넣은 모따의 등에 업혀 기뻐하고 있다. 2026.03.18 / [email protected]
[OSEN=전주, 박준형 기자] 정정용 감독의 전북 현대가 리그 첫 승리에 성공했다.전북 현대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정용 감독의 전북현대는 2026시즌 첫 번째 리그 승리에 성공, 승점 5점(1승 2무 1패)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승점 5점(1승 2무 1패)에 머물렀다.후반 전북 현대 모따의 역전골때 정정용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20다6.03.18 /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나란히 첫 승을 신고한 우승후보 두 팀이 만난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정규리그 첫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전북은 1승 2무 1패(승점 5)로 6위, 대전은 1승 3무(승점 6)로 3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전북과 준우승팀 대전은 개막을 앞두고 한 차례 자웅을 겨뤘다.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에서 맞부딪힌 것. 지난달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전북이 모따와 티아고의 득점을 엮어 2-0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대전도 신입 공격수 디오고를 중심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자연스레 두 팀이 올 시즌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더 커졌다.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K리그1 각 팀 사령탑들도 전북과 대전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OSEN=전주, 박준형 기자] 정정용 감독의 전북 현대가 리그 첫 승리에 성공했다.전북 현대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정용 감독의 전북현대는 2026시즌 첫 번째 리그 승리에 성공, 승점 5점(1승 2무 1패)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승점 5점(1승 2무 1패)에 머물렀다.경기종료 후 전북 현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18 / [email protected]
다만 양 팀 모두 시즌 출발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이 새로 부임한 전북은 첫 경기부터 승격팀 부천에 2-3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고도 수비 실수와 종료 직전 내준 페널티킥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전북은 김천과 광주 원정에서도 승리까지 한 끗이 모자랐다. 상대 골문을 열심히 두드리긴 했으나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며 각각 1-1,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전북은 지난 18일 돌아온 전주성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안양을 2-1로 누르며 승점 3점을 획득한 것. 종료 직전 이승우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안양 수비를 휘저었고, 모따가 세컨볼을 밀어 넣으며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뛰어난 공수 밸런스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전북이다. 모따가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고, 티아고도 멋진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만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승우가 최고의 '게임 체인저'로 활약하며 약 7개월 만에 K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점도 반갑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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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대전 역시 4라운드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치고 있었다. 안양과 부천, 김천을 차례로 만나 모두 1-1로 비겼다. 페널티킥 실축과 아쉬운 마무리 등이 겹치면서 좀처럼 승점 3점과 연이 닿지 못했다.
대전은 18일 인천 원정에서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후반 36분 무고사에게 실점하며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는가 싶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디오고와 엄원상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승자가 됐다. 디오고는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대전도 베스트 팀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나란히 값진 승리를 따낸 두 팀은 이제 연승을 위해 맞붙는다. 서로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승리한다면 제대로 상승세를 탈 기회이기도 하다. 더 강력한 우승 후보가 누구인지 가려질 빅매치에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안양전을 마친 뒤 "첫 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 "대전도 우리도 승리로 기세가 올라왔다. (슈퍼컵에서) 한 번 경기해봤으니 잘 준비하겠다. 분위기를 탔을 때 쭉 밀고 나가겠다"고 연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대전을 상대로 3승 1무로 압도했고, 올해 슈퍼컵에서도 완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