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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제24대 해병대사령관 20일 별세

중앙일보

2026.03.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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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제24대 해병대사령관. 사진 해병대사령부

해병대사령부는 21일 김명환(80) 제24대 해병대사령관(예비역 해병중장)이 전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故)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은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 22기로 임관했다. 연평부대장, 제6여단장, 제2사단장,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제24대 해병대사령관 겸 연합해병사령관을 거쳐 33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해병 중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해병대 전우회 총재, 단국대·서강대·백석대 초빙교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청룡부대 소대장으로 1969년 9월부터 1970년 10월까지 베트남전에 참전해 호이안지구 주요 전투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인헌무공훈장, 월남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대대장 재직 당시에는 월성 대간첩작전(1983년 8월)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박영란씨와 아들 기원씨, 딸 지연씨, 사위 김성수씨와 며느리 최정락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영결식은 오는 24일 오전 서울성모병원에서 해병대장으로 열릴 예정이며, 봉안식은 같은 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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