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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美오하이오주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밝혀

연합뉴스

2026.03.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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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조원 규모, 단일 장소 투자로는 사상 최대"…스타게이트와 별개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가스화력발전소 기공식
손정의, 美오하이오주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밝혀
"753조원 규모, 단일 장소 투자로는 사상 최대"…스타게이트와 별개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가스화력발전소 기공식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파이크턴에서 열린 가스 화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미국과 일본 기업들을 모아 현지 지명을 딴 '포츠머스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소프트뱅크그룹,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본 기업 12개사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손 회장은 이 컨소시엄과 입주 예정기업 등이 총 5천억달러(약 753조원)를 투자하며 연내 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곳의 투자로는 인류 역사상 최대이고 현존하는 모든 AI용 데이터센터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등과 손잡고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는 별개라고 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손 회장이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가스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일본이 지난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합의한 5천500억 달러(약 82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1차 프로젝트로 건립되는 것이다.
이 발전소의 투자 규모는 약 330억 달러다.
기공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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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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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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