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임시현(21)이 남수현(1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임시현은 3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래쟁발리드에서 열린2024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남수현과 겨뤄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전훈영(30)을 꺾은 리사 바르블랭(프랑스)이 차지했다.임시현이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08.03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23, 현대모비스)이 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0일 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선발전은 총 5회전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1회전 성적 상위 16명이 2~5회전에 진출, 누적 성적에 따라 남녀 각각 8명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임시현의 탈락이다. 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른 한국 양궁의 간판 스타이지만, 이번 선발전에서는 10위에 머물러 국가대표 명단에 들지 못했다.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 한국 임시현과 영국 메건 해버스의 경기가 열렸다.한국 임시현은 7-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임시현이 활을 쏘고 있다. 2024.08.03 / [email protected]
이번 결과는 세계최강 한국 양궁의 두터운 선수층과 경쟁력 있는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다. 임시현의 탈락은 과거 메달 경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치열한 경쟁을 뚫지 않으면 태극마크를 달 수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대표팀 선발전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고 있다는 증거다.
여자 리커브에서는 장민희(인천시청)가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세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 주역들이기도 하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기록 28.6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김우진(청주시청)을 제쳤다.
[사진]OSEN DB.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집중 훈련을 시작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최종 평가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국 양궁의 강력한 경쟁력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가 이번 선발전에서도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