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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난하고 떠난 투수, 토론토에서도 결국 짐 쌌다…마이너 계약→시범경기 ERA 6.75→방출 통보

OSEN

2026.03.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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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너 시볼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코너 시볼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출신의 코너 시볼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의 방출을 승인, 시볼드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넷의 아든 즈웰링에 따르면, 시볼드는 계약에 포함된 옵트아웃(방출 요청) 조항을 행사했다. 한편 우완 라자로 에스트라다는 트리플A로 옵션 이동됐다.

2024년 삼성에서 뛴 코너는 28경기 160이닝을 소화,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제구 안정성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삼성의 마운드를 지탱했고, KBO리그 탈삼진율 23.8%, 볼넷률 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9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3⅓이닝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KBO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부상 치료 및 재활 훈련을 병행하다 결국 삼성과 결별했다. 미국 복귀에는 직후 삼성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코너 013 2024.09.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코너 013 2024.09.03 / [email protected]


코너는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7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두 달 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6경기 6⅔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뒤 1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코너에 대해 "시범경기 표본은 적지만 13탈삼진으로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볼넷 4개를 내주는 등 전반적으로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과 큰 차이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과거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맡기도 했지만 구단이 뎁스 자원으로 유지할 만큼의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며 "현재로서는 선발보다는 불펜 투수로 기회를 모색하는 쪽이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에스트라다는 2018년 쿠바에서 계약한 투수로, 2025년 초반 트리플A에서 뛰었다. 7월 초 빅리그 계약이 선택되며 콜업됐고, 7월 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이닝 구원 등판으로 데뷔했다. 2경기 7⅓이닝 동안 7자책점을 허용했으나 탈삼진 능력은 눈에 띄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1년 미만이며, 마이너리그 옵션도 2년 남아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코너 072 2024.09.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코너 072 2024.09.0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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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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