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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쿼터 유일 야수에 무슨 일이…타율 .130 부진→9번 강등, 꽃감독은 믿는다 “처음이라 긴장, 나중에는 잘 칠 것” [오!쎈 잠실]

OSEN

2026.03.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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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데일 315 2026.03.16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데일 315 2026.03.16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호주에서 온 프로야구 유일 아시아쿼터 야수가 시범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줄곧 리드오프를 맡은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호주)을 9번에 배치했다. 최근 거듭된 부진에 따른 타순 조정이다. 

데일은 전날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 침묵하며 시범경기 타율이 1할6푼7리에서 1할3푼까지 하락했다. 8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번트가 뜨면서 포수 파울플라이가 되는 불운까지 겹치며 얼굴에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을 9번에서 조금 놔둬 보려고 한다. 결국 나중에는 잘 칠 거 같은데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을 하는 모습이다. 어제 경기도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9번으로 기용했다”라고 설명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마치고 돌아온 데일은 14일과 15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연달아 안타를 신고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무안타, 17일 NC전 1안타를 거쳐 19일과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전날 두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시범경기 23타수를 소화하면서 안타를 3개밖에 치지 못했고, 타점은 ‘제로’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을 계속 1번에 놔뒀던 건 타석을 한 번이라도 더 들어가 보라는 의미였다. 그런데 경기하는 걸 보니 초반에는 조금 헤맬 수도 있다고 본다”라며 “동료들도 계속 데일을 향해 ‘신경 쓰지 말고 쳐라’라며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점차 우리 선수가 돼 가고 있다. 정규시즌 들어가면 2할6푼에서 2할7푼 정도만 쳐주면 좋을 거 같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유틸리티 내야수인 데일은 작년 12월 계약금 4만, 연봉 7만, 옵션 4만 달러 등 총액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에 KIA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했다. 호주리그를 비롯해 미국 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올 시즌 두산으로 이적한 박찬호의 공백을 메워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KIA는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맞아 윤도현(1루수) 오선우(우익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 김선빈(2루수) 김호령(중견수) 한준수(포수) 제리드 데일(유격수) 순의 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황동하다. 

[OSEN=최규한 기자] KIA 이범호 감독. 2026.02.24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KIA 이범호 감독. 2026.02.2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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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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