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임창정과 서하얀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 국민 떼창을 유발한 ‘소주 한 잔’의 주인공 임창정과 서울 안주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어 풀코스 요리를 맛보기 위해 복어 전문점을 찾은 임창정은 수저를 세 명 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든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제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같이 밥을 먹으면서 혼자 굶고 있어서”라며 아내 서하얀을 소개했다.
[사진]OSEN DB.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전담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현장 매니저, 무대 뒤 1호팬, 대기실 정리, 다섯 아들의 엄마로서 지내고 있다. 허영만은 서하얀을 보자마자 “미인들이 코에 점이 있는데”라고 외모를 칭찬했고, 서하얀은 “감사합니다”라고 웃었다.
또 허영만은 “둘이 어떻게 만났냐”며 첫만남 비하인드를 물었다. 서하얀은 “친구랑 안주를 먹고 있었는데 (임창정 씨가) 뒤에 있었다. 그래서 이제 저희한테 와서 ‘맥주 한 잔 사주세요’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허영만이 “보통 작업할 때 ‘맥주 한 잔 하실래요?’ 할텐데 사달라고 했냐”라고 묻자 임창정은 “너무 어처구니 없는 멘트니까 빵 하고 터진 거다. 속으로 됐다. 끝끝내 제가 전화번호를 땄다”라고 밝혔다.
서하얀은 “다음 날부터 적극적으로 구애가 (시작됐다) 너무너무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줬다. 꿈인가 생시인가 모를 정도로 푹 빠지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임창정은 “그 다음부터 난리가 났었다. 친구들도 친구들인데 집안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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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는 서하얀은 “저희 언니가 중국에 살았었는데 중국에서 바로 귀국할 정도다. 저희 엄마는 소속사에 전화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임창정은 “그때 울면서 우리 아내가 그랬다더라. 내가 저 사람이랑 있으면 제일 좋은데 많이 웃고 좋은데 어떻게 하냐고 했다더라. 그 말 듣는데 진짜 가슴이 너무 찡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인들과 가족의 반대를 무릎쓰고,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며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