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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김혜성, 마이너리그 트리플A행…시범경기 타율 4할 넘는데 도대체 왜?

OSEN

2026.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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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2루수 김혜성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코메츠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31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범경기에서 15경기 2할7리(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6득점 2도루 OPS .613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빅리그에 콜업돼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에 선발돼 4경기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 OPS .547을 기록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는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9경기에서 전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4할7리(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5도루 OPS .967를 기록중이다. 

[사진] 한국 야구 대표팀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한국 야구 대표팀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올해 연봉 375만 달러(약 56억원)를 받고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현재 토미 에드먼,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기 때문에 김혜성의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확정적으로 보였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꾸준히 김혜성에 대한 호평을 하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지만 갑작스럽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미국매체 LA타임즈는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는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가기 위해 강한 어필을 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를 앞두고 김혜성과 프리랜드의 경쟁 승자를 발표했다. 구단은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버츠 감독은 “알렉스와 (김)혜성 중에서 누구를 선택해도 납득할 논리가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명확하게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우리는 아직 혜성을 많이 보지 못했다. 알렉스는 타석에서 내용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숫자나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스프링 트레이닝일 뿐이다. 더 깊은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랜드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29경기 타율 1할9푼(84타수 16안타) 2홈런 6타점 10득점 1도루 OPS .602를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18경기 타율 1할1푼6리(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3득점 OPS .519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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