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이휘재는 긴장했고, 눈물을 보였다. 담담하게 고개를 숙이며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후반부에는 다음 주 ‘2026 연예계 가왕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무대를 통해 4년만의 복귀와 그에 대한 진심을 전할 이휘재가 '비호감' 낙인을 지울 수 있을까.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만석과 송일국, 김신영, 랄랄, 박성광 등 여러 출연자들이 있었지만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이휘재였다. 무려 4년 만에 정식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검정색 정장을 입은 깔끔한 모습이었다. 활동 중단 전과 변함 없는 모습이기도 했다.
[사진]OSEN DB.
무대에 오른 이휘재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내 눈물이 흐른 듯 손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도 포착됐다.
5초 정도 예고편에 담긴 이휘재는 변함 없는 모습이었지만 긴장하고 있었다. 무대 뒤에서 대기하며 입이 마른 듯 계속해서 마른 입술을 적셨고, 떨리는 손에도 감정이 실려 있었다. 또 무대에 오를 때도 망설이듯 고개를 숙이는가 하면, 감정인 복받친듯 눈물을 글썽거렸다.
4년만의 복귀에 싸늘한 반응을 겪은 터라 더 긴장한 모습이었고, 그의 얼굴과 행동에서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했다.
[사진]OSEN DB.
짧게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시끄러웠다. 이휘재의 출연분에 여전히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이휘재의 복귀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던 이들은 여전히 비난과 조롱의 댓글을 남겼다. 이휘재의 섭외를 두고 제작진을 향한 지적도 있었다. 활동을 중단하기 전 불거졌던 방송 태도 논란과 층간 소음 등 문제가 여전히 그를 따라다녔다.
긴장한 모습으로 눈물을 머금고 복귀 무대에 오른 이휘재, 본방송을 통해서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