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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에 '호르무즈 재개방 작전 수주 소요' 입장 전달"

중앙일보

2026.03.22 14:18 2026.03.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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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라비아만에서 차량을 실은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관계자들이 이스라엘 측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잠재적 군사 작전에 수 주가 소요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후통첩에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군은 작전 수행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군사 대응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에 전략 수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해상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통제하는 상황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특히 이번 작전의 목표와 관련해 미 관계자들은 “그들(이란 정권)이 내부에서부터 붕괴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48시간 이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주요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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