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미국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배철러렛’ 출신 가수 제임스 맥코이 테일러가 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와 관련해 다시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39)는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조스 카운티에서 재체포됐으며, 같은 날 보석금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 원 상당)를 내고 풀려났다.
이번 체포는 2024년 4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체포 영장에 따른 것으로, 당시 테일러는 신체 상해를 동반한 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같은 혐의로 2024년 8월에도 한 차례 체포됐던 인물이다.
수사 문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텍사스 컬리지스테이션의 한 바에서 테일러를 만난 뒤 그의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귀가하려 하자 테일러가 몸을 덮치고 제압했다”며 “몸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가 신체 일부를 만지고 계속 키스를 시도했다”며 “간신히 빠져나와 현장을 벗어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테일러는 2025년 유죄를 인정했으며,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80시간, 벌금 750달러, 법원 비용 350달러 납부, 분노 조절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 접촉 금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사건이 발생한 노스게이트 유흥 지구 출입도 금지됐다.
한편 테일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법적 문제에 휘말린 바 있다. 2022년에는 음주운전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2023년 유죄 판결을 받아 구치소에서 5일간 복역하고 벌금 및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