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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닮은꼴’ 박효진 아나운서, 모교 서울대 방문(‘사당귀’)

OSEN

2026.03.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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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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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엄지인이 서울대학교를 찾아 아나운서를 꿈꾸는 예비 방송인들에게 현실적이고 진심이 담긴 조언을 전하며 선배미를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49회는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19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사당귀’의 스페셜 MC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등장했다. 그동안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 이후 10여년 만에 전현무와 재회에 더욱 애틋함을 더했다. 부활의 데뷔 40주년 앨범 발표를 앞둔 김태원은 타이틀곡 ‘돛에 부는 바람’을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미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그는 저작권료에 대해 “’네버 엔딩 스토리’와 ‘사랑할수록’이 효자”라면서 “아이유가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부른 이후로 1분기에 저작권료 1억이 들어오기도 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더불어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가 아나운서실에 최신형-최고급형 커피 머신을 보내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엄지인은 김진웅, 박효진과 함께 서울대학교 방송부를 찾았다. 서울대 독어교육과 출신이자 방송부에서 활동한 박효진은 후배들을 위해 엄지인을 모교에 초대했다. 엄지인의 등장에 학생들은 “롤모델”이라면서 “엄지인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걸 보고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민지’로 유명한 박효진에 대해 후배들은 “방송반 시절부터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고, 서울대생들도 인정한 모범생이었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미니합평회를 제안했다. KBS 아나운서 시험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한수경은 직접 작성한 스포츠 뉴스 원고와 안정된 목소리 톤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지인은 “지금 아나운서를 해도 손색이 없는 목소리”라며 칭찬을 한 뒤 “외우고 한 게 티가 났고 전달력이 조금 나빴다”라고 대학생 맞춤형 순한 맛 멘토링을 했다. 이에 KBS 합평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박효진은 “저한테도 (엄지인이) 부드럽게 피드백을 해주셨다면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2의 김성주를 꿈꾸는 김동언은 김진웅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지인은 부족한 발음을 직접 발성해 보이며 “아나운서가 기본 발음이 안되면 1차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고치지 못하면 지원을 포기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박효진은 “나 역시 많이 떨어지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떨어지는 순간에 사로잡히지 말고 ‘내 자리다’라는 생각으로 진정성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며 후배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한편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 출연한 롯데호텔 김송기 상무는 박명수와 권은비에게 최고의 보양식 불도장과 랍스터찜을 대접했다. 재료 손질만 6시간, 육수를 끓이는 데만 4시간이 걸린다는 불도장을 맛본 박명수는 말도 안된다는 웃음을 지으며 “그냥 맛있어요! 국물이 끝내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송기 상무는 두 사람에게 지난해 APEC 행사 당시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한상차림도 선보였다. 경주의 식자재에 지역의 스토리까지 입힌 한상 맛에 권은비는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 역시 연신 감탄하며 “맛있다”, “미치겠다”를 연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와 김숙은 “박명수의 단조로운 맛표현에 우리가 미치겠다, 저런 자리가 있으면 우리를 데려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송기 상무는 “K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지고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 역시 민간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세계 국빈들을 모실 때 더 정성을 쏟는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에서만 45년을 근무해 진정한 ‘원클럽맨’으로 평가받는 김 상무는 “이 곳은 신입 시절 부족했던 나를 성장시켜준 곳이다. 좌우명이 ‘꾸준히, 늘, 항상, 변함없이’인데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KBS1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 도전장을 내민 이순실의 예심 결과가 이날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효녀가수’ 현숙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이순실은 1차 예심에서 가사를 실수했지만 관중을 사로잡는 인사말과 기세로 합격했다. 곧바로 2차 예심이 진행되고 무대에는 가창력과 출중한 개인기까지 갖춘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했다.

마침내 이순실의 차례가 돌아왔고 이번에는 가사 실수 없이 반주에 맞춰 무사히 노래를 마쳤다. 하지만 1차 예심과는 달리 정적이 흐르자 다급해진 이순실은 북한 동요를 불러 보겠다며 ‘대홍단 감자’를 감자 율동과 함께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끝내 이순실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순실은 예선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의 위로에 웃음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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