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원초적인 밴드 사운드로 '공연 장인' 진가를 드러냈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소극장 라이브 'ONE NIGHT LIVE : ONL' Vol.1(이하 'ON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ONL'은 단 하루, 팬들과 더욱 밀도 있게 호흡하기 위해 기획된 데이브레이크만의 새로운 소극장 라이브 시리즈다. 10년 넘게 이어온 데이브레이크의 시그니처 공연 'SUMMER MADNESS'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OSEN DB.
이날 데이브레이크는 '두 개의 심장'과 'Love me'로 공연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왜안돼?', '인형의 꿈', 'Tap Dance' 등 청량과 감성을 오가는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또한 색깔을 중심으로 '푸르게', 'R.E.D', 'Litmus' 무대가 펼쳐지는가 하면, 놀이동산을 중심으로 '회전목마', '모노 트레인', '범퍼카' 등 유쾌하면서도 이색적인 테마의 세트리스트가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drip_DA(들입다)'의 후렴 부분을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기세에 힘입어 데이브레이크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 메가 히트곡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여기에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들었다 놨다', '가을목이'를 꾸미며 색다른 음악 시너지를 선사했다.
이처럼 데이브레이크는 앉아서 감상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리듬을 느끼고 함께 뛰는 원초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밀도 높은 세트리스트를 꾸려 '공연 장인' 면모를 과시, 팬들의 어느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오늘'로 완성했다.
데이브레이크는 공연이 끝난 뒤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한 '오늘'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제나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며 "27일 발매되는 'drip_DA'도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이상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어질 'ONL' Vol.2도 많은 설렘을 가지고 와주셨으면 좋겠고, 오늘보다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drip_DA'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