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합돌봄제도가 시행된다. 인프라가 미흡한 상태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당분간 혼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대한재택의료학회(이사장 박건우)가 4월 19일(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통합돌봄을 두고 학문적으로 접근한다. 학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대의 개막, 재택의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축인 재택의료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통합돌봄 안착과 재택의료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 현장 실행 모델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의료·요양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 방향과 입법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정책의 미래’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2026년 의료·요양 통합지원법 시행과 재택의료기관의 선결 과제’를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부선주 교수(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백재윤 원장(동동가정의학과의원)이 참여해 제도 정착과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전문가가 나서 현장에서 부닥치는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재택에서의 감염관리와 항생제 처방’을, 최정연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는 ‘재택환자의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이상범 원장(서울신내의원)은 ‘재택 치매 환자 관리와 환자·가족 응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방문진료 전문 의원이 ‘직역별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한다. 김지영 간호부장(집으로의원)은 ‘중증 재택환자 전환기 간호 코디네이션’을,
유창근 팀장(연세송내과 사회복지팀)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맞춤형 케어플랜’을,
김창오 원장(돌봄의원)은 ‘다학제 팀(MDT) 기반 포괄적 환자 관리’를 각각 발표한다.
박건우 대한재택의료학회 이사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의료와 돌봄의 패러다임이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재택의료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핵심 의료 모델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4월 16일까지 온라인(https://exlina.com/khhca202604)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