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란언론, 트럼프 '대화' 언급 긴급보도…"꽁무니 뺐다"

연합뉴스

2026.03.23 04: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이란언론, 트럼프 '대화' 언급 긴급보도…"꽁무니 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화'와 '군사공격 유예' 발언을 일제히 긴급 보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란 매체들은 이 발언이 담긴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트럼프가 또 꽁무니를 뺐다"고 조롱했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트럼프의 후퇴-이란의 전력 인프라에 대한 위협은 역시나 공허했다"며 "며칠 전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공격에 대한 이란의 강력하고 파괴적인 대응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또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어떠한 공격에도 즉각적이고 가혹한 대응을 하겠다는 우리의 위협에 트럼프가 꽁무니를 뺐다"고 주장했다.
타스님뉴스와 프레스TV도 "트럼프가 또 뒤로 물러섰다. 예상 가능했던 퇴각"이라고 평론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란의 엄중한 경고 뒤 트럼프가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이란 매체나 정부 측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양국간 대화가 지난 이틀간 실제로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훈상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