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대선 기자]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5회초 1사 만루에서 두산 이유찬이 좌중간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03.23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5회초 1사 만루에서 두산 이유찬이 좌중간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임재현 코치와 환호하고 있다. 2026.03.23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의 뎁스가 얼마나 두텁길래 5타점을 올려도 주전이 아닐까. 그러나 주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아빠 내야수’ 이유찬(두산 베어스)은 늘 그랬듯 올해도 주어진 역할에서 마치 주전처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 위즈를 12-7로 제압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7승 1무 3패,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T는 4승 2무 5패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이유찬이었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가 터졌다. 2-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 2루 찬스였다.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이동한 가운데 KT 손동현을 상대로 달아나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박준순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3회초 포수 파울플라이로 숨을 고른 이유찬은 7-0으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KT 김민수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연결했다. 이날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을 때려낸 순간이었다.
김민석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이동한 이유찬은 박준순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이번에도 득점과 인연을 맺었다.
이유찬은 경기 후 “시범경기이지만, 승리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라며 “두 타석 모두 앞선 타자들이 누상에 있었기 때문에 5타점을 올릴 수 있었다. 변화구를 노리고 타격하진 않았고, 직구 타이밍에 늦어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맹타 비결을 전했다.
이유찬은 내야수, 외야수가 모두 가능한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러나 다재다능함이 주전 확보로 이어지진 못했다. 좌익수, 2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주인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이유찬은 이번 시즌 백업 신분으로 팀에 힘을 보탠다. 주전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 선발로 나서거나 벤치에서 출발해 승부처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팀퍼스트 정신이 투철한 이유찬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 선발로 출전하든 교체로 출전하든 주어진 역할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2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박준순의 좌월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은 1루주자 이유찬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6.03.23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