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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고야를 향해' 김우민, AG 선발전 자유형 1500m 우승...여자부는 김채윤 1위

OSEN

2026.03.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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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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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국가대표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 김채윤(대전체고3)이 자유형 장거리에서 다시 한번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우민은 은메달을 목에 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출전이 유력해졌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1일 차인 23일 오후, 김우민과 김채윤이 각각 남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김우민은 14분 54초 38로 출전자 11명 중 가장 빨랐다. 이는 2022년 10월 세운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14분 54초 25)에 매우 근접한 좋은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대표팀 후배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보다 15초 이상 빨랐다.

경기 후 김우민은 “1등을 해서 기쁘다”라며 “이번에는 1,500m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개인 최고기록을 많이 단축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 아쉽지만 오히려 아시안게임을 위해서는 더 열심히 준비하고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선발전에서 14분 45초 57, 올 시즌 세계랭킹 1위로 우승한 카이토 타부치(Kaito TABUCHI)에 대해서는 “같이 붙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게 수영”이라면서 “경쟁하게 된다면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민은 24일 오전 열리는 자유형 100m 예선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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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선 김채윤이 16분 48초 84로 2024년부터 3회 연속 우승했다. “3년 연속 우승해서 기쁘지만, 개인 최고기록(16분 35초 96)에 근접하게 나오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기록이 안 나와서 아쉽다”라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가게 된다면, 다른 국제대회보다 더 즐겁게 임하고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맹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남녀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경영 선수단의 파견 대상자로 추천되어, 추후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파견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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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수영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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