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김준호가 방송으로 프러포즈에 결혼식까지 공개한 가운데, 난소나이가 전세계에 공개된 것에 대해 김지민이 발끈, 2세 출산까지 방송타는 것이 아니냐며 김준호를 노려보는 (?)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39금 부부 클리닉 찐 에피소드로 1000만 가능한 [짠한형 EP.137]’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호,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해 2세 준비 과정부터 결혼 비하인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2세를 준비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시험관 시술 여부를 묻자 김준호는 “지민이 주사 맞는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는데, 어느 날 주사를 안 가져왔다”며 “이 과정이 여자에게 정말 힘들다. 10일 동안 하루 세 번씩 맞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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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의 ‘명품 플렉스’ 일화도 이어졌다. 정이랑은 “준호 오빠가 지민이 가방 사준다고 해서 저도 고르라고 했다. 청담동 매장이었는데 결국 커플 가방처럼 사줬다”며 “방송에서 얘기하려고 산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고 폭로한 것. 이에 김준호는 “프러포즈와 결혼을 방송하려고 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진심으로 지민이와 가까운 이랑이에게도 사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결혼도 방송 끼고 했는데 설마 출산까지 방송 끼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 주에 ‘미운 우리 새끼’ 촬영도 있다. 관 들어갈 때도 방송 찍을 것 같다, 리얼이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그냥 ‘트루먼 쇼’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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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2세 태명 계획도 공개했다. “봄에 낳으면 냉이나 달래 같은 제철 채소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작명가가 등장해 아들 이름으로 ‘김재하’, ‘김정후’를, 딸 이름으로 ‘김재희’, ‘김규린’을 추천했다. 김준호는 이를 바로 메모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지민의 난소 나이도 언급됐다. 김지민은 “내 난소 나이가 20대인데 이것도 ‘미우새’에서 공개됐다”며 “해외에서도 다 안다. 어디까지 공개할 거냐”고 난감해했고, 김준호는 “아무튼 27세라 너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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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지민이 과거 배우들의 대시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이미 내 여자 아닙니까”라며 허경환을 흉내 내 폭소를 유발했다. 2세 준비라는 현실적인 고민부터 ‘방송 커플’ 논란까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과 관심을 동시에 모은 시간이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