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탁구연맹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예선 리그를 치렀고, 21일과 22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다. 남자부에선 장우진이 박규현을 제압해 우승했고, 여자부는 최효주가 정상을 밟았다. 남자복식에선 장한재-안준영, 여자복식에선 양하-지은채가 우승했다.
이번 시리즈1은 올해 초 이승원 신임 총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대회였다. 가장 돋보인 변화는 랭킹 시스템 도입이다. 남녀 상위 8명에게 본선 직행권을 부여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진출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복식 종목의 신설도 빼놓을 수 었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개인복식 종목은 선수들의 조합과 경기 운영 능력을 드러내는 무대다. 하반기 단체전 도입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고 했다.
이번 시리즈1 개인 단식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개인복식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변화된 운영 방식과 확장된 종목 구성, 치열해진 경쟁 구도는 프로탁구가 실험 단계를 넘어 안정적 리그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시리즈2는 5월 이후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