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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동구서 여성 집 앞에서 흉기 갖고 기다리다 덮친 남성 체포

중앙일보

2026.03.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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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 연합뉴스
피해 여성의 주거지에서 여성을 기다리다 흉기로 위협하고 성적 접촉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피의자 A씨를 특수강간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피해 여성 B씨의 주거지인 강동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B씨에게 성적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3일 오전 11시쯤 “복도에서 어떤 남성이 여성을 때리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이전 해당 주택에서 수 시간 B씨를 기다린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전에 스토킹 등으로 신고된 이력이 없다고 한다. B씨는 가벼운 외상을 입었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 중인 걸로 전해졌다.

피의자와 피해자 간 진술이 엇갈려 경찰은 두 사람이 이전에 대면으로나 온라인으로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관계성 범죄일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규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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