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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송희, 뉴욕 메트 오페라 ‘라퐁 콩쿠르’ 최종 우승

중앙일보

2026.03.2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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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송희
한국 소프라노 이송희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가 주관하는 '2026 에릭 앤 도미니크 라퐁 콩쿠르(The Laffont Competition)'에서 최종 우승자(Winner)로 선정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2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송희는 파이널리스트들과 경합한 끝에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이송희는 2만 달러(한화 약 3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되며, 향후 메트 오페라를 비롯한 주요 극장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메트 라퐁 콩쿠르는 메트 오페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신예 성악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번 2026년 콩쿠르에서는 이송희를 포함해 총 6명의 성악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명단은 소프라노 이송희(Songhee Lee), 엘리자베스 한제(Elizabeth Hanje), 샤넌 크롤리(Shannon Crowley), 안나 톰슨(Anna Thompson)과 바리톤 가브리엘 나탈 바에즈(Gabriel Natal-Báez), 롭 웬트(Rob Wente)다.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활동해온 소프라노 이송희는 이번 선정으로 국제 오페라계에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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