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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밤새 드론·미사일 집중포화…우크라 5명 숨져

연합뉴스

2026.03.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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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드론·미사일 426기 발사"…오데사 제외 전역 공습경보
러, 밤새 드론·미사일 집중포화…우크라 5명 숨져
우크라 "러, 드론·미사일 426기 발사"…오데사 제외 전역 공습경보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부분 지역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벌이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전날 밤새 드론 392대와 미사일 34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중 미사일 25기와 드론 365대를 격추했지만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우크라이나 폴타바주에서는 민간인 아파트가 공격받아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에서는 전기 열차가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아 61세 승객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헤르손과 자포리자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번 공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을 공개 예고한 직후 이뤄졌다.
우크라이나는 오데사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공습경보를 발효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켰지만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3자 종전 협상은 지금까지 세 차례 열렸으나 영토 할양 문제 등에 막혀 결정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당초 이달 초 네 번째 협상이 예정됐지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기약 없이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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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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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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