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케일럽 보쉴리, 방문팀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4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케일럽 보쉴리, 방문팀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4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선에 난타를 당한 투수는 잊어라.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얼굴 케일럽 보쉴리가 3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KBO리그 적응을 모두 끝냈다.
보쉴리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76구 역투를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보쉴리. 다행히 2회초부터 안정을 찾고 탁월한 범타 유도 능력을 뽐냈다. 2회초 무사 1루, 4회초 2사 2루, 6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투심, 스위퍼 등을 이용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 7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3개에 달했고, 투심(39개), 스위퍼(20개)에 커터(7개), 체인지업(6개), 커브(3개), 직구(1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곁들여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보쉴리가 마지막 시범경기에 안정적으로 투구하며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라고 칭찬했고, 배터리 호흡을 이룬 한승택은 “커맨드가 되게 좋은 투수인데 낮게 잘 던져서 땅볼을 잘 유도했다. 경기 템포도 빨라서 재미있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보쉴리는 작년 11월 총액 100만 달러 조건에 KT와 계약한 새 외국인투수. 메이저리그 통산 28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 마이너리그 통산 190경기(선발 125경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 기록의 보유자로, 나도현 KT 단장은 영입 당시 보쉴리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평가했다.
기대와 달리 시범경기 출발은 불안했다. 데뷔전이었던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평균자책점 12.27) 난조를 보여 우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보쉴리는 19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평균자책점 1.80)으로 감을 잡은 뒤 이날 마침내 퀄리티스타트 고지를 밟았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케일럽 보쉴리, 방문팀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1루 상황 두산 박준순의 병살타 때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야수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6.03.24 / [email protected]
보쉴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노린 게 통했다”라며 “시범경기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늘은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반등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KBO리그 첫해를 맞아 시범경기를 통해 타자를 어떻게 상대할지 생각해왔다. 매 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보쉴리는 올 시즌 맷 사우어와 함께 KT 외국인 원투펀치를 이룬다. 사우어가 1선발, 보쉴리가 2선발 자리를 책임질 전망. 보쉴리는 “올 시즌 첫 번째 목표는 건강이다. 팀이 필요할 때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고, 팀 승리에 발판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와 바람을 남겼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케일럽 보쉴리, 방문팀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두산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3루수 허경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3.24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