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거래대금 53% 급증 // 총 ETP 200종 돌파, 유럽 최대 단일 종목 ETP 발행사 위상 강화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가 런던증권거래소(LSE)에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P) 및 상장지수상품(ETC) 21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레버리지셰어즈의 전체 ETP 운용 수는 200종을 넘어섰다.
[이미지 제공 :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
이번 신규 라인업은 원자재, 반도체, AI 인프라, 암호화폐 인프라 등 투자자 수요가 높은 섹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원자재 부문에서는 금(5배 롱)을 비롯해 천연가스, WTI 원유, 구리, 우라늄(3배 롱·숏) 등 레버리지·인버스 구조의 ETC가 포함됐다. 반도체·테크 영역에서는 퀄컴(QCOM),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DI), KLA 코퍼레이션(KLAC), 샌디스크(SNDK) 등 주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3배 롱 ETP를 상장했다.
AI·퀀텀 테마로는 코어위브(CRWV), 네비우스(NBIS), 아이온큐(IONQ), 아이렌(IREN) 등 3배 롱 ETP가 포함됐으며, 암호화폐 인프라 관련 상품으로는 서클(CRCL), 비트마인 이머전(BMNR), 아이렌(IREN) 등 3배 롱 ETP를 신규로 선보였다.
레버리지셰어즈는 2025년 한 해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2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LSE 거래대금 상위 10개 ETP 가운데 7개가 자사 상품이었다고 덧붙였다. 유럽 주요 거래소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져 Xetra 113%, 보르사 이탈리아나 94%,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81%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그룹 전체 AUM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억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옥타이 카브라크(Oktay Kavrak) 레버리지셰어즈 전무는 “반도체 사이클, 에너지 전환 금속, AI 인프라 등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에 대해 투자자들이 필요에 따라 포지션을 구성할 수 있도록 투자 도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상품들은 UCITS 규정 준수 구조로 설계됐으며, 영국 시장에서 달러(USD) 및 파운드(GBP)로 거래할 수 있다.
레버리지셰어즈는 2017년 설립된 레버리지 ETP 발행사로, 레버리지·인버스 ETP, 옵션 기반 인컴 상품(IncomeShares), 화이트라벨 솔루션 등 200종 이상의 ETP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기본 투자설명서는 아일랜드 중앙은행과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았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P는 기초자산 변동의 배수로 손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투자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잃을 수 있다. 레버리지 ETP는 단기 거래 목적의 상품으로, 장기 보유 시 추적 오차(디케이 효과·Decay Effect)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투자설명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확인이 필요하다는 안내다.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