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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김소영 약물 살인 레시피 공개..무방비 노출에 우려 [Oh!쎈 이슈]

OSEN

2026.03.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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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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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강북 모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며 피의자 김소영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의 조합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레이디, 킬러-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편을 방송하며 피의자 김소영의 범행 수법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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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외에도 경찰은 남성 3명에 추가로 약물음료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피의자 김소영은 여러 종류의 약물을 조합해 피해자에 먹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때 ‘그알’은 김소영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의 종류를 그대로 공개했다.

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구체적인 제약사와 약물 이름, 조합까지 공개됐고, 일각에서는 “이걸 그대로 공개하는 게 맞냐”, “모방 범죄 위험이 크다”, “구체적인 약물의 사진이나 종류는 공개하지 않았어도 됐다” 등의 지적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그알’ 제작진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요약 영상에서도 해당 약물 정보를 가림 처리 없이 노출한 상황이다. 영상 댓글창에도 “약을 너무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모방범이 나오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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