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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돌파…韓영화 역대 세번째

중앙일보

2026.03.24 23:33 2026.03.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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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광고판이 걸려 있다. 뉴스1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 만에 관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00만 관객 돌파 이후로는 19일 만이다.

25일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1500만 관객에 도달했다. 이로써 1500만 관객을 넘은 역대 세 번째 영화가 됐다.

역대 2위인 ‘극한직업’(2019)의 누적 관객 수는 약 1626만 명, 1위인 ‘명량’(2014)은 약 1761만 명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파묘’,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이었다.

누적 관객 1300만명은 지난 15일, 1400만 돌파는 개봉 45일 만인 지난 20일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시대 단종이 유배된 강원 영월 청령포에서 마을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고 단종 역은 박지훈, 촌장 역은 유해진이 맡았다.

영화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인간적인 관계와 공동체의 온기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관객 수를 빠르게 늘려 왔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과 중장년층 관객의 호응이 이어지며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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