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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아들이 내가 '해리포터'인 걸 가능한 오래 몰랐으면"[Oh!llywood]

OSEN

2026.03.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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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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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들이 자신이 ‘해리포터’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Vulture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태어난 후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 에린 다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흡연을 끊었다며, “나는 20년 동안 꽤 심하게 담배를 피웠고, 끊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들이 태어난 직후 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들이 금연을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배를 끊은 후 운동에 꽤 몰두하게 됐다며, “웨이트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 유산도 운동을 한다. 난 피트니스에 미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꽤 강도 높게 한다. 나는 마치 전형적인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이나 어떤 중독 성향이 있었던 사람이 그 중독을 헬스로 바꾼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하루종일 커피와 담배로 버텼는데, 담배를 끊은 지금은 하루 종일 커피로만 버틴다”라고 밝혔다.

또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아직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아들이 자신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그 익명성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누군가 사인을 받기 위해 DVD를 줬는데, 며칠 동안 우리 집 부엌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어느 순간 아이가 그 옆에 있길래 표지 속 나를 알아보는지 보려고 ‘저 사람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런데 알아보지 못하더라. 그게 좋았다. 내가 그저 그의 아빠일 수 있고, 다른 어떤 존재로 인식되지 않는 시간이 가능한 한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고 해리 포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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