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 2026.03.23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키움 포비아’가 다시 되살아는 걸까.
LG는 비록 시범경기이지만 키움에 여러가지로 찜찜한 패배를 연거푸 당하며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LG는 23~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2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24일 시범경기 최종전, LG는 키움에 2-5로 패배했다. LG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1⅔이닝 3실점을 허용했다. WBC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조기 귀국했던 손주영은 빠른 회복세를 보여 보름 만에 등판했다. 첫 등판에서 구위 점검 차원, 3실점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손주영 이후 불펜 B조를 모두 투입했고, 필승조 장현식과 김영우도 던졌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이었던 백승현이 4회 2사 만루에서 안치홍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배재준(1⅓이닝), 백승현(1이닝), 이우찬(⅔이닝), 이정용(1⅓이닝), 장현식(1이닝) 우강훈(1이닝), 김영우(1이닝)까지 등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KBO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마지막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잠실(KT-LG), 대전(키움-한화),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1회초 수비를 마친 LG 손주영이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4/ [email protected]
그러나 LG 타선이 키움 외국인 투수 와일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와일스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까지 문성주의 좌선상 2루타가 유일한 안타였다. 4회 1사 후 오스틴, 박동원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문성주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키움은 6회부터 필승조를 투입했다. 김재웅(1이닝 1실점), 김성진(1이닝 무실점), 유토(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9회 전준표가 1사 1,2루에서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1점을 허용했다. LG 타선은 7안타 빈공, 그나마 오스틴이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KBO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마지막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잠실(KT-LG), 대전(키움-한화),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6회말 2사에서 LG 오스틴이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박동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4/ [email protected]
LG는 23일 키움전에서는 타격전 끝에 10-13으로 패배했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 상대로 3회까지는 퍼펙트를 당했다. 4회 박해민의 2루타, 오스틴의 1타점 적시타, 2사 1루에서 박동원의 빗맞은 우선상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하영민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영민은 지난해 LG 상대로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6.60으로 고전했는데, 이날 잘 던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손주영이 투구 수를 늘려가며 빌드업이 끝날 때까지 개막 초반에 임시 선발로 던져야 하는 라클란 웰스가 4⅓이닝 3실점을 허용했다. 필승조의 베테랑 김진성이 제구 난조로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한채 0이닝 2피안타 1볼넷 1폭투 4실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유영찬도 1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1실점을 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LG 선발 라클란 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3 / [email protected]
LG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키움과 상대 성적에서 9승 7패로 겨우 앞섰다. 2024년에는 키움에 6승 10패로 발목이 제대로 잡혔다. 키움을 상대하면 이상하게 꼬이는 경기도 자주 있었다.
LG는 올 시즌 KT 위즈와 개막전을 치르고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를 차례로 만난다. 4월 3~5일 고척에서 키움의 홈 개막 시리즈다. 키움은 알칸타라와 하영민을 개막 2연전 선발투수로 공개했다. 와일스가 3선발이다. 이로 인해 LG는 고척에서 키움과 3연전에서 알칸타라-하영민-와일스 상대 1~3선발을 상대한다.
지난해 LG는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졌다. 알칸타라는 LG전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천적이었다. 하영민과 와일스에게 시범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