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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7연패 탈출할까’ 김윤하, 2군 등판 5이닝 3K 2실점 호투…선발진 진입 유력

OSEN

2026.03.2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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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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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21)가 선발진 진입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김윤하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상무 피닉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정대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윤하는 김병준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정은원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전의산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신용석, 김현준, 박한결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김윤하는 3회 선두타자 정현승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강성우의 타구는 2루수 내야안타가 됐고 2루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정대선에게는 5-4-3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실점을 허용했다. 김병준은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김윤하는 5회 선두타자 김현준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박한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그렇지만 정현승과 강성우를 모두 땅볼로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 71구를 기록한 김윤하는 키움이 6-2로 앞선 6회 박지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9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김윤하는 지난 2시즌 동안 38경기(167이닝) 1승 18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 첫 승리를 따냈지만 2시즌 동안 17연패를 기록중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연패 기록인 19연패까지는 단 2패가 남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김윤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3경기(6이닝)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초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시범경기 좋은 투구를 이어가며 단숨에 유력한 5선발 후보로 부상했고 이날 등판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키움은 올 시즌 라울 알칸타라-하영민-네이선 와일스까지 3선발이 확정된 상태다.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김윤하, 정현우, 배동현 등이 경쟁한다. 김윤하는 이날 좋은 투구로 선발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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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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