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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동 임직원 500여명에 격려 선물

중앙일보

2026.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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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재용(사진) 회장의 제안으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 근무 중인 필수 인력을 격려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 파견된 삼성전자 및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이다. 선물은 최신 디지털 기기와 상품권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은 노트북(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또는 스마트폰·태블릿(갤럭시 S26 울트라·갤럭시 탭 S11)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가족에게는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1인 및 가족당 지급되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만원 상당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동 지역 충돌 사태가 발생하자 분쟁 국가 인력은 철수시키고, 그 외 국가에서는 발주처와의 계약 및 사업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만 남긴 상태다. 이들은 중동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수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선 최근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확대 중이다. 이 회장은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우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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