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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무릎 완전 파열될 뻔" 충격 폭로! 레알 마드리드 '끔찍 실수' 공개됐다..."반대편 MRI 검사→의료진 해고 조치"

OSEN

2026.03.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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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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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듣고도 믿기 어려운 의료 사고다. 킬리안 음바페(28)가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의 황당한 착각으로 반대편 다리만 검사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매체 '비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음바페의 무릎을 둘러싼 거대한 논란. 충격적인 의료 실수가 킬리안 음바페를 몇 주 동안 부상을 안고 뛰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의 무릎을 둘러싼 논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사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셀타 비고전에서 시작됐다. 당시 음바페는 경기 도중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만 처음에는 심각해 보이지 않았고, 그는 이후로도 몇 경기 더 출전했다. 그러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점점 우려가 커졌다.

실제로 몇 주가 지나도록 음바페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초기 진단상으로는 이처럼 지속적인 통증을 설명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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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에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음바페가 다친 왼쪽 무릎이 아니라 오른쪽 무릎에 MRI 검사를 진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그는 계속되는 불편함에 불만을 느끼고 프랑스로 건너가 2차 진단을 받았는데 이때 처음으로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에 따르면 문제의 근원은 충격적이면서도 심각한 의료 실수로 밝혀졌다. 의료진이 잘못된 무릎을 검사하면서 오진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음바페는 부상을 안은 채 경기를 계속 뛰게 됐다는 설명이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음바페는 분노했고,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은 일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올로는 "선수가 파리로 갔다면 분명 실수가 있었다는 뜻이다. 음바페 무릎 진단은 매우 끔찍한 수준이었고, 그보다 더 심각했을 수도 있다. 매우 큰 오류였다"라며 "이 실수로 상황은 매우 심각해질 수 있었다. 음바페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 채 경기에 나섰다. 무릎이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음바페는 계속 뛰면서도 통증을 느꼈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분명히 말하겠다. 실수는 엄청났다. 다른 무릎을 검사했던 것"이라며 "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 같나?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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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음바페는 파리에서 권위 있는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코테를 만나 부상을 제대로 확인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곧바로 정확한 재활 계획에 맞춰 보존적 치료와 체계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몇 주에 걸친 과정을 거쳐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음바페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에 교체 출전해 26분간 피치를 누비기도 했다. 그는 "좌절감과 분노, 불안함이 컸다. 난 내가 어떤 상태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쉽지 않은 시기였고, 분명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로 모든 게 지나갔기 때문에 행복하다. 완전히 나았다"라고 밝혔다.

비인 스포츠는 "회복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은 음바페와 구단 의료진 사이에 분명한 긴장을 남겼다. 그 역시 당시 상황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번 발언은 이번 사태를 둘러싼 좌절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그는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여러 경기에 출전해야 했다"라고 짚었다.

한편 음바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나조차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당시 퍼졌던 이야기들은 모두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술설, 다시는 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들었다. 전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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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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