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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감독도 인정한 삼성 타선, 국민 유격수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점수를 낼 것 같다” 자부심 넘치네!

OSEN

2026.03.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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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29 2026.03.2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29 2026.03.2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우리 팀 선발 라인업은 대표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점수를 낼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력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 

2년 연속 팀 홈런 1위에 올랐고 지난해 팀 타율(.271)과 팀 타점(728)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군 통산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을 자랑하는 ‘리빙 레전드’ 최형우가 복귀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더 강해졌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186 2026.03.14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186 2026.03.14 / [email protected]


상대팀 감독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전력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삼성과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삼성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LG는 22일 경기에서 8회까지 14-6으로 크게 앞섰으나 9회 무려 7점을 내주는 등 삼성 타선의 위력을 제대로 경험했다. 

염경엽 감독은 “단순히 잘 치는 팀이 아니라 유형이 다양하다. 파워, 스피드, 컨택이 모두 갖춰져 있어 까다롭다”며 “지난해보다 점수를 내는 방법이 다양해진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홈런만으로 야구를 할 수는 없다. 안 맞는 날에도 1~2점을 뽑아낼 수 있는 타선이 구축됐다”며 “삼진을 쉽게 당하는 타자가 없다. 구자욱과 디아즈 모두 컨택 능력이 좋은 타자”라고 덧붙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09 2026.03.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09 2026.03.23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전광판에 뜬 선발 라인업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분위기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우리 팀 선발 라인업은 대표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최형우까지 중심 타선에 들어가면서 안정감이 더해졌다”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점수를 낼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김영웅이 연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압박감을 헤쳐나가는 상황을 더 경험해야 한다. 지난해 상대 투수가 디아즈를 거르고 자신과 승부할 때 부담감이 컸을 텐데 최형우가 앞에 있으니 조금 더 편안한 상황에서 야구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008 2026.03.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008 2026.03.23 / [email protected]


삼성은 지난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박세혁-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재현을 제외하면 8명이 좌타자로 구성된 파격적인 조합이었다.

좌완 투수 상대 약점에 대한 우려에도 박진만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해 좌투수 상대 공격 지표가 1위였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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