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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트레이드’ 조상우가 남긴 값진 유산이다…1라운드 10순위 신인 박한결, 개막전 2루수로 낙점 받다. 최연소 키스톤 콤비다

OSEN

2026.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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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내야수 박한결이 23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내야수 박한결이 23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내야수 박한결(19)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이 확실하다. 

키움은 지난 23~24일 LG와 시범경기에서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섰고, 박한결은 2경기 모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개막전 라인업의 80~90%다. 외야수 두 자리만 미정이다”고 말했다. 

역대급 '꼬꼬마' 키스톤 콤비인 유격수 어준서-2루수 박한결에 관해 묻자, “이대로 갈 것 같습니다. 어준서는 1년 경험치가 있고 또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 어준서가 유격수로 나간다. 2루쪽은 박한결과 김태진이 있는데, 한결이가 안정적으로 수비가 좋아지고 있다. 한결이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어준서(20)는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1순위로 입단해 지난해 116경기 타율 2할3푼8리(324타수 77안타) 6홈런 27타점 OPS .632를 기록했다. 키움 내야수 중에서 유격수 포지션에서 109경기 763이닝 가장 많이 뛰었다. 3루수로도 4경기 26이닝을 소화했다. 

신인 박한결이 기존 내야수를 제치고 주전 2루수로 낙점받았다. 박한결은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받았다. 키움은 1라운드 전체 1순위 박준현(투수)를 지명했는데,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도 갖고 있었다. 조상우 트레이드가 남긴 유산이다. 

2024시즌이 끝나고 키움은 불펜투수 조상우를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하면서 현금 10억 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10순위)와 4라운드(40순위) 지명권을 받아왔다.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으로 박한결을 지명한 것이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지명을 받게 된다. 키움에 지명된 전주고 박한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지명을 받게 된다. 키움에 지명된 전주고 박한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박한결은 시범경기에서 12경기 출장해 타율 2할3푼3리(30타수 7안타) 5타점 4득점 OPS .570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LG와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인상적이었다. 

박한결은 시범경기 12경기 모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키움이 박한결의 잠재력을 보고 전폭적으로 기회를 줬고, 시즌 때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키움이기에 가능한 신인의 파격적인 주전 기용이다.

시범경기에서 수비에서 큰 실수없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실책은 하나도 없었다. LG와 시범경기를 치른 후 박한결은 "대만 연습경기 때부터 계속 출장하다 보니까 긴장 같은 거는 딱히 안 하는 것 같고, 마음이 좀 편해져서, 계속 나가다 보니까 수비에서도 좋은 움직임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타격을 칭찬하는 얘기도 많다. 박한결은 "스스로를 어필한다면 저는 공수가 다 되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한결은 전주고 2학년 때 42경기 타율 3할5푼(140타수 49안타) 3홈런 29타점 40득점 23볼넷 15삼진 16도루 OPS 1.036을 기록했고, 3학년 때는 21경기 타율 4할6리(64타수 26안타) 4홈런 18타점 23득점 7도루 19볼넷 4삼진 OPS 1.221을 기록했다.

설종진 감독의 칭찬과 긍정적인 기대감을 언급하자, 박한결은 "일단 제가 신인답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신인답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하든 못하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OSEN=지형준 기자] 키움 박한결. 2026.03.20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키움 박한결. 2026.03.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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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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