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최근 국내 프로야구는 연간 관중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브랜드 버거가 야구장 인기 간식 ‘레몬 크림 새우’를 신메뉴로 선보였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새우에 레몬 향이 더해진 크림소스를 곁들여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강조했습니다. 이 메뉴는 프로야구 개막일인 28일 랜더스필드점에서 먼저 출시하고, 4월 1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합니다. 야구장 현장에서의 경험 요소를 강화한 음료 메뉴도 추가했습니다. 랜더스필드점에서는 ‘랜더스무디’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수박, 딸기, 바나나, 망고, 블루베리 등 냉동 과일을 고객이 직접 갈아 마시는 방식으로, 신선한 맛과 함께 참여형 재미를 더했습니다.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 bhc가 전국 야구장 매장 운영을 정비하고 신메뉴를 출시하며 ‘야구 마케팅’ 강화에 나섰습니다. bhc는 현재 잠실야구장, 고척스카이돔,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창원 NC파크 등 전국 6개 구장에서 총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특성상 이동과 응원이 잦은 점을 고려해 순살 치킨과 ‘콜팝’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뿌링클 순살’을 중심으로 한 순살 제품군은 간편한 취식 방식과 시즈닝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6일에는 ‘손 쉴 틈 없는 간장치킨의 탄생’을 콘셉트로 한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깊은 풍미의 간장 소스와 감칠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야구장 인근 매장에서 배달 및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됩니다.
외식 공간의 변화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푸드테크가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을 ‘63 스카이라인 다이닝(63 Skyline Dining)’으로 재단장하고 27일 문을 엽니다. 이번 리뉴얼은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을 앞두고 63빌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파인 다이닝과 이벤트, 한강 조망을 결합한 복합 F&B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등 4개 레스토랑은 1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공간 콘셉트에 맞춰 프라이빗 다이닝, 오마카세 카운터, 룸 식사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메뉴와 주류 구성도 개편했습니다. 와인, 사케, 중국 명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레스토랑별 콘셉트에 맞춘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 고객을 위한 웰컴 드링크와 코스 할인 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브랜드 협업을 통한 메뉴 차별화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거킹이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유용욱 셰프와 손잡고 불맛을 강조한 협업 제품을 4월 선보입니다. 유용욱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2에 ‘바비큐 연구 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그릴 요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는데요. 이번 협업은 버거킹의 ‘직화 패티(Flame-Grilled)’와 유용욱 셰프의 훈연 노하우를 결합한 것으로, 유용욱 셰프는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립의 풍미를 와퍼에 구현하기 위해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티징 영상에는 팔각 그릴과 훈연 연기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시식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제품의 풍미에 반응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한편, 버거킹은 오는 4월 1일 서울 성수에서 ‘와퍼트럭’ 게릴라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말차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과 취향을 반영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꼬북칩 말차초코맛’, ‘톡핑 말차블라썸’, ‘초코칩쿠키 말차라떼맛’ 등 말차 신제품 3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말차에 초콜릿, 과일 등을 더해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꼬북칩 말차초코맛’과 ‘톡핑 말차블라썸’은 한정판으로 출시했습니다. 꼬북칩 말차초코맛은 네 겹 식감에 초콜릿 코팅과 말차라떼 풍미를 더해 달콤함과 쌉싸름함을 함께 담았습니다. 톡핑 말차블라썸은 말차크림에 딸기, 아몬드, 그래놀라를 더해 다양한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초코칩쿠키 말차라떼맛’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상시 판매로 전환했습니다. 말차라떼 풍미를 살린 쿠키로, 우유와 함께 즐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