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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군 출신들이 잘한다, 변상권·김동엽·예진원 멀티히트…최초 시민구단 울산, 역사적인 첫 승리 이끌다

OSEN

2026.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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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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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올해 창단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가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두고 4경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따냈다. 

선발투수 오카다 아키타케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김준우(1⅓이닝 무실점)-남호(⅔이닝 무실점)-최시혁(1이닝 무실점)-서영준(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제범이 3안타로 맹활약했고, 변상권과 김동엽, 예진원이 각각 2안타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김수인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김수인은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팀의 대량득점에 불을 붙였다. 울산웨일즈는 5회초에만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9득점을 올리며 NC 마운드를 압박했다.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 제공


경기 종료 후에는 의미 있는 기념행사도 이어졌다.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은 그라운드에서 장원진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창단 첫 승을 축하했다. 이어 선수단을 향해 “울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값진 승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어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원진 감독은 “새로 출범한 시민구단으로서 창단 첫 승을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 첫 승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님과 울산시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창단 첫 승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이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울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은 프로야구 최초로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팀이다.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를 계기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향후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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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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