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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서경덕, ‘안중근 순국일’ 기념 다국어 영상 제작

중앙일보

2026.03.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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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 영상 속 안중근 의사의 모습.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조우진과 함께 안 의사를 조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서 교수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은 하얼빈 의거 이후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과 일본인 간수였던 치바 도시치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사형 집행 직전 안중근이 남긴 마지막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은 치바에게 전달됐고, 치바는 제국주의를 거부한 채 고향으로 돌아가 평생 안중근을 추모한 점도 소개한다.

서 교수는 “안중근의 유해 발굴에 대한 오랜 염원을 되새기고, 그의 인류애 정신과 평화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유튜브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하얼빈’과 ‘영웅’ 등 안중근 관련 영화에 다수 출연한 배우 조우진은 “안중근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네티즌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와 KB국민은행은 그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안희제 등 독립운동가 15명을 재조명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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