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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외제차 의전→포상금 2억 원"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금의환향('라디오스타')

OSEN

2026.03.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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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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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쇼트트랙 최민정, 김길리, 스노보드 김상겸, 유승은이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땄던 메달리스트들이 등장했다. 쇼트트랙 강자,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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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메달을 거머쥔 최민정. 국내 대회까지 합쳐서 금메달만 70% 가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최민정은 "국내 대회는 국가대표를 오래 해서 나간 지 오래돼 잘 기억이 안 나는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최민정 선수의 특징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강점인 '인코스'와 다르게 아웃코스라는 점이 있는데, 뒤에서 따라가다가 직각으로 꺾어서 아웃라인으로 치고 올라가버리는 독보적인 기술을 뜻한다. 최민정 선수와 겨뤘던 이들은 자신이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끝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최민정 선수를 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이 그대로 실리기도 했다. 차세대 최민정이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해라고 불리는 김길리는 인코스 강자였다.

MC들은 "인코스로 파고들 때 다른 선수들이 잘 안 비켜주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김길리는 "그럼 더 잘 파고 들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그럼 최민정이랑 김길리는 아웃코스, 인코스로 대결하는데 누가 이기냐"라고 물었고 최민정이랑 김길리는 환하게 웃으며 "그래서 우리가 1등, 2등을 나란히 한 번씩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또 한번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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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선수는 별명 '람보르길리'에 따라 귀국 후 람보르기리에서 보내준 3억 원 가량의 의전 차량에 기사가 운전해주는 그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김길리 선수는 “승차감이 확실히 3억 원도 넘는 차여서, 시동을 걸 때 ‘부르릉’하고 팝콘 튀기는 소리가 나더라. 너무 신기했다”라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별명은 재활 센터 트레이너 쌤께서 만날 ‘람보르길리 왔어?’라고 하셨다. 숏폼 제목에 제 영상에 ‘람보르길리’라고 적어서 올려주시고 팬들도 불러주셨다”라며 자신의 별명의 시작을 설명했다. 최민정은 “얼음 공주. 공주 붙는 게 싫다. 얼음이라고 하는 게 낫다”라며 질색하더니 엘사라는 별명은 좋아한다면서 수줍게 웃었다.

고딩 보더,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은 “메달 따고 학교를 갔더니 친구들이 사인해달라고 하더라. 친구 학원 수학 선생님이 제 팬이라고 사인 받아달라고 하셨다더라”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어머니의 아르바이트 등 가족들의 지원 아래 노력해온 그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기술을 올림픽에서 성공하면서, 보드를 내던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세상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이날 음료수 협찬 또한 유승은 선수 이름 앞으로 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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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선수는 노동을 하며 선수 생활을 하는 등 투잡을 뛰며 4번의 올림픽 참가로 유명하다. 김상겸은 “0.19초 차이로 포상금 차이가 크다. 일단 후원사인 롯데랑 포함해서 금메달이랑 1억 원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제가 한국 첫 메달리스트인데, 은메달인데, 금메달로 첫 메달리스트가 되면 한정판 시계를 준다. 최민정은 이미 땄다”라며 아쉬움을 솔직하게 보였다.

김상겸은 “스노보드 설상 협회는 은메달 포상 2억 원, 유승은 선수 동메달 1억 원이다”라며 포상금에 대해 밝혔다. 이에 이번 올림픽 MVP 신설로 3천만 원 포상금을 받았던 김길리와 최다 메달 보유자인 최민정은 "저희 쇼트트랙은 이 정도 금액이 아니어서"라며 하염없이 부러운 표정이 되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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