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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꿔바로우·제례 나물…靑 구내식당 특별 오찬 제공한 이유는
중앙일보
2026.03.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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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와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 오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제공한 오찬은 기억과 감사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메뉴는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알려진 하얼빈 꿔바로우와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예를 담은 제례 나물, 장병들이 즐겨 먹던 계란 후라이 등으로 구성됐다.
쇠고기 탕국은 맑고 고결한 정신을 상징하며 후식으로 제공된 태극 문양의 쑥개떡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표현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특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되새기기 위한 노력”이라며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번 오찬이 공직사회가 언론과 함께 오늘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공동체적 책임과 기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구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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