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우빈이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우빈은 2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해 관객과 만난다.
우빈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를 눈앞에 두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께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매 무대에 진심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3대 뮤지컬 가운데 하나로, 2001년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 당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으며, 약 19년 만에 재연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우빈은 주인공 '로미오' 역을 맡는다. 그는 적대 관계에 놓인 가문의 딸 '줄리엣'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연기,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특유의 힘 있고 풍부한 보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앙상블이 더해져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빈이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크래비티로 데뷔한 우빈은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바탕으로 팀 내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고, 다양한 커버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MBC ‘복면가왕’, JTBC ‘비긴 어게인’,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등 방송 활약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온 만큼,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빈이 출연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2026년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