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넘긴 이후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는 지난 26일 하루 7만 2000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천만 관객 고지를 밟은 데 이어,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을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이후에도 꾸준한 관객 동원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미 누적 매출액 14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현재 흐름이라면 역대 2위인 영화 극한직업(최종 1626만 명) 기록까지 넘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주말 관객 동원 추이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지키는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