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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5%…민주 46%·국민의힘 19% [한국갤럽]

중앙일보

2026.03.26 18:44 2026.03.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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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충남 서산 석유공사 비축기지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6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 기록한 취임 이후 최고치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25%)보다 1%포인트 내린 2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외교’와 ‘부동산 정책’(각 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7%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 각각 7%씩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정부의 중동 사태 대응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4%, ‘잘못한다’는 응답이 19%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7%였다.


이재명 정부 출범 9개월을 맞아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지지도는 외교(61%)·경제(58%)·복지(55%)·부동산(51%)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조사(24%)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공직자 인사(46%)에 대한 평가도 지난 조사(33%)보다 개선됐다.

다만 대북 정책(37%)에 대한 긍정 평가는 작년 12월(44%)보다 줄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했으며,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외에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고, 무당층 비율은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1.2%, 응답률은 12.6%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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