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성시경 “‘고막남친’ 타이틀, 제 잘못..논란 일으켜서 송구스러워” (‘더시즌즈’)[Oh!쎈 현장]

OSEN

2026.03.26 19:3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민경훈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성시경은 ‘더 시즌즈’ 9번째 시즌의 MC를 맡게됐다.성시경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3.27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성시경은 ‘더 시즌즈’ 9번째 시즌의 MC를 맡게됐다.성시경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3.27 / [email protected]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MC 성시경과 밴드 마스터 정동환, 연출을 맡은 정미영, 손자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시즌의 타이틀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으로, 제작진은 성시경이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로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통해 사랑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은 그의 대표 수식어를 그대로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타이틀이 공개된 후 구시대적 감성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이에 성시경은 ““웃기고 싶었다. 다른 건 너무 뻔했다”고 해명하기도.

이에 대해 정미영 PD는 “저희가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 고막남친으로 결정한 이유는 저희가 관심을 많이 받고 싶었다. 성공은 한 것 같다. ‘더시즌즈’가 편안하고 우아해보이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런데 만드는 저희 제작진은 백조가 물밑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애처로운 마음으로 제목을 정했다. 저희의 절박함을 따뜻하게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했다. 다행히 그런 관심을 많이 주셔서 잘 정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못 믿으시겠지만 세 번을 만나서 고민해서 정한 거다. 그래서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제 잘못이다. 제가 결정을 한 거다. 다같이 결정했지만.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위트있게 재미있게 하되 내용물은 자신있으니까. 뭐야 얘네 하면서 볼 수만 있다면. 네 글자여야하는게 부담이었다. 이 정도만 되면 되지 않을까 내용에 더 무게를 두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을 일으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 첫 방송에서 나오겠지만 고막 여친, 고막 그룹, 귀를 즐겁게 해주는 분들이 나온다는 것이고 나야말로 고막남친이다 이런게 아니다. 내용물은 절대 가볍지 않다. 어쨌든 속상하고 서로 반성하고 이렇게까지 혼나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KBS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